본문 바로가기
2. 사회ㆍ정치

윤석열 X파일 2개 문건 10쪽 안팍 의혹 20가지 공작 정치

by 대왕감자탕◕‿◕✿ 2021. 6. 22.
반응형

윤석열 X파일 2개 문건 10쪽 안팍 의혹 20가지 공작정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각종 의혹이 담긴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입수한 후 지지를 철회한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21일 '문건은 2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나 윤미향 의원이 얽힌 의혹보다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의혹시 담겼다는 X파일 논란에 보수 야권은 공작 정치라며 일제히 방어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도 문제가 될 내용이 있다면 파일 공개부터 하고 해명을 들어보자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사실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X파일을 처음 언급한 사람은 다름 아닌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의원입니다. 지난달 집회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적당히 되는 게 아니라 윤석열의 수많은 사건에 대한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불씨에 기름을 붙인 격은 국민의힘 성향의 정치평론가가 윤 전 총장의 X파일을 직접봤다며 방어할 수 없겠다는 입장을 SNS에 글을 게재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특히 부인과 장모 등의 가족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는 윤 전 총장이 특히 장모 문제에 대해서는 주변인들에게 10원 한 장 손해 끼친 적없다는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언급했습니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해당 문건이 4월 말과 6월 초에 각각 작성된 것으로 분량은 전체 20페이지에 내용은 윤 전 총장의 가족의 의혹이 담겨있는 문건에는 정치적 공세가 가능한 것, 청문회 때 해명이 된 것,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과 의견이 적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대권가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윤 전 총장의 X파일 입수경위에 대해서는 '전달해준 분은 한분인데, 저한테 자세하게 어디서 구했다든지, 누구한테 받았다든지 이런 건 얘기하지 않고, 윤석열 총장이 대권 후보로 잘 되면 좋겠다고 해서 저번주에 전달해준 것'이라며 '정치권에서 정보 쪽에 여야 안 가리고 상당히 능통한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X파일이라는 것의 내용을 진짜 알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것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내용이라면 수사기관에 넘기시고 도덕적으로 지탄 받을 내용이라면 즉각 내용을 공개하고 평가받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X파일을 언급한 송영길 대표는 여당과 자신이 갖고 있는 파일을 즉시 공개해야 하며 당사자의 해명을 듣고 국민과 언론이 사실을 확인 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성철 소장은 야권에서 플랜B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관해선 '7월 15일 출마한다고 정치권에 상당히 퍼져있다. 특정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을 인위적으로 단기간 띄우는 게 너무나 불가능하고 힘들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권후보로 주목받기엔 어려울 것 같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