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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ㆍ정치

신풍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 주가 폭등 배경

by 대왕감자탕◕‿◕✿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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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 주가 폭등 배경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8.46포인트(0.26%) 오른 3224.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보다 0.76포인트(0.02%) 오른 3216.94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습니다. 지수와 개별주식의 선물, 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을 맞이해 기관은 1조 1155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서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가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10일 기준 신풍제약은 기존 대비 23.37% 오른 7만 5600원, 신풍제약우는 기존 대비 29.9% 오른 9만 2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배경에는 미국 정부가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제약사인 MSD가 개발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를 선구매 계약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이어 신풍제약은 자사에서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임상 출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임상 2상 결과가 곧 밝혀질 예정에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지지율 최고치를 찍었다는 소식에 동양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동양과 동양3우B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동양우(17.91%), 동양2우B(19.16%)도 급등했습니다.

 

 

동양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골목길 경제학자인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만나 골목 상권의 소상공인들이 스타가 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해야한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명 '윤석열 테마주'가 되었습니다. 

 

이 외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115.8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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