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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ㆍ정치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김수흥 서영석 등 6명 탈당

by 대왕감자탕◕‿◕✿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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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종성 김수흥 서영석 등 6명 탈당

부당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 민주당 의원 12명 중 6명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월 9일자로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탈당 권고를 수용한 의원은 임종성, 김수흥, 서영석, 문진석, 윤재갑, 김주영 의원등 6명입니다.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고 밝히는 한편, 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전수조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송영길 曰 "우리 민주당이 새롭게 변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의 결단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은 우상호 의원의 사례를 들어, 권익위원회가 부실 조사를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평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한열 열사 34주기 추모식에서 송영길 의원은 "(우상호 의원은) 집 한 칸 없이 전세아파트 살면서 어머니 묘소 하나 만든 그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광주 고산2지구 투기의혹 임종성 의원도 탈당

임종성 의원 또한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저희 누님과 지인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관혜 3월 언론보도를 통해서 전혀 연관이 없다 여러차례 밝혔으며 권익위원회와 언론에서 제기한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도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며 "지도부의 탈당 권유에 따라 오늘 자로 탈당하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임종성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던 지난 2018년 자신의 누나를 비롯한 친인척들이 광주 고산 2택지지구 인근 땅 6409㎡를 5억 9400여만원에 공동 매입했으며 이들이 땅을 매입 후 얼마 뒤 고산2지구 주택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해당 부지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알려져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여야는 국민의힘 의원 전수조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이 감사원에 전수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데 대해서 "사실상 전수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감사원법상 불가능한 것을 말하지 말고, 권익위원회에 요청하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 힘은 감사원 조사 방침을 굽히지 않은 채 여당의 탈당 권유를 봐주식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한편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을 공개하고 탈당권유 및 출당 조치했는데 부동산 명의 신탁 의혹에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의원, 업무상 비밀이용의혹 소지에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의원,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에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 의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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