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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ㆍ정치

백신접종자 7월부터 트래블버블로 해외여행 가능할까

by 대왕감자탕◕‿◕✿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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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자 7월부터 트래블버블로 해외여행 가능할까

 

 

혹시 백신맞으셨나요? 전 아직 만30세가 되지 않아 자격요건이 안되네요ㅜㅜ!

이 와중에 듣던 중 좋은 소식이 왔습니다.

내달부터 단체여행을 국토부와 문체부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네요.

 

 

일명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정부가 방역 신뢰 국가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정보는 이르면 7월부터 트래블 버블이 가능하도록 협정 체결에 속도를 낼 전망이며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9일 이런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올해 3월 항공산업 지원책을 발표하며 트래블 버블 추친을 공식화한 바 있으나 그동안 코로나 19의 유행세가 다시 상승해 좀처럼 진척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는 지난 3월 발표와는 달리 트래블 버블 추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방역 신뢰국 간 격리면제 통한 해외여행 재개

트래블 버블은 방역롼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들간의 격리 면제를 통한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사 위기에 몰린 항공과 관광업계의 새로운 활력소를 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추측하고 있는데요.

 

국토부와 문체부는 우선 방역 신뢰 국가와의 협의를 거쳐 트래블 버블을 합의한 후 방역상황을 고려해 시행할 방침이라 합니다. 다만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방역당국과의 최종 협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시행 초기 백신접종 완료자 대상 단체여행만 허용

 

정부는 우선 상대국과 트래블 버블 주요 내용을 미리 합의하고 추후 방역상황을 고려해 방역당국 협의를 거쳐 이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운항 편수는 주 1~2회로 제한하며 방역상황이 안정될 경우 방역 당국 협의를 거쳐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네요. 여기서 중요시 여겨야 할 항목은 출국 전 한국 또는 상대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접종증명 앱 활용 등 확인 방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로 출국 전 최소 14일 동안 한국 또는 상대국에 체류해야 하며 이는 방역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다른 나라를 방문한 뒤 입국하는 사례를 막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여행 출발 3일 이내 코로나 검사 및 음성 확인이 필요하며 도착 후에는 예방접종증명서 확인 및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음성이 확인되어야 만 격리면제와 단체여행이 허용됩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출국 전, 출국 후 총 2번의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됩니다.

 

 

 

 

▲ 싱가포르, 대만 등과 협종 추진, 이르면 내달 단체여행 허용 목표

 

국토부와 문체부는 그동안 국제항공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에 대해 버블 추진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앞으로 상대국과의 합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역시 걸림돌이 존재하네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초과 예약되어 일부지역에서는 접종이 연기나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 상황은 현재 서울과 세종, 대구 등지의 일부 보건소에서 예약자를 대상으로 날짜를 바꾸거나 최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의 한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부족해 추가 배송계획이 미정이며 백신 보유량보다 예약 인원이 많은 의료기관은 일자를 변경하거나 취소해 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이 현상을 복구할 해결책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일 개별계약 물량 87만 7000회 분 도입을 끝으로 상반기 도입이 사실상 끝났습니다. 추가 물량의 도입 시기와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일부 대상자는 예약한 날짜에 백신을 맞지 못하고 7월에 추가 물량이 공급되어야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6월 4일 브리핑에서 '불가피하게 일정이 조정되어야 한다면 7월 초에 신속히 접종받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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