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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ㆍ정치

국민의힘 '나는 국대다' 대변인 임승호 양준우 김연주 신인규 선발

by 대왕감자탕◕‿◕✿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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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는 국대다' 대변인 임승호 양준우 김연주 신인규 선발

 

국민의힘의 대변인을 선발하는 토론 대결, 이른바 '나는 국대다'가 5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투표를 합산한 결과, 임승호(1994년생), 양준우(1995년생) 씨가 각각 1등과 2등으로 국민의힘 대변인에 내정됐습니다. 

 

임승호 씨는 바른정당 청년대변인 출신이며 양준우 씨는 지난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의 지지자이자 유세차에 오른 이력이 있습니다. 

 

 

보수정당 사상 첫 '30대 당수'라는 기록을 낳은 이준석 대표 체제 아래 처음 시도한 대변인 공개 선발에서 또다시 세대반란의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1994년생으로 올해 28살인 임승호 씨는 현재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중이며 2019년에도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부대변인으로 선발된 바 있습니다. 

 

 

임승호 씨는 우승 소감으로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정치 실험에 대한 평가가 가릴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임승호 씨는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당이나 정부를 칭찬하는 논평도 쓰고싶으며 정부나 민주당이 잘하는 부분은 협조를 하고싶다'고 말했습니다.

 

 

2등으로 대변인에 선발된 1995년생 양준우 씨는 '며칠 전만해도 집에서 게임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던 취준생이 제1야당의 대변인이 됐다.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라는 의미를 잘 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3,위와 4위를 차지한 아나운서 출신이자 임백천 씨의 아내인 김연주씨, 변호사인 신인규 씨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상근부대변인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나는 국대다는 141대 1의 경쟁률을 뚫은 4인이 앞으로 6개월 동안 당을 대변해 주요 현안 브리핑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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