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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1회 지성 재벌에 225년 이례적 판결 첫방부터 쾌조

by 대왕감자탕◕‿◕✿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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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1회 지성 재벌에 225년 이례적 판결 첫방부터 쾌조

지난 3일 토요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1회 방송에서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 상륙한 새로운 사법 개혁인 라이브 법정 쇼의 첫 시행이 그려지면서 본색을 드러내는 재판장 강요한(지성)과 그의 행적을 파헤치는 배석판사 김가온(진영)의 비밀스러운 미션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습니다.

 

 

시청률로는 1회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6.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고 전국 가국 기준 평균 5.6%, 최고 6.6%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습니다. tvN이 타겟팅으로 삼은 남녀 2040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1%, 최고 3.7%, 전국 평균 3.0%, 최고 3.6%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체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습니다. 

 

강요한은 전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고 그 선택이 재판 결과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민시범재판'을 안착시키며 첫 케이스로 시골 마을에 사는 어린아이와 노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JU케미컬 공장의 독성폐수 유출 사고를 채택했습니다. 

 

 

서막을 연 국민시범재판은 인자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강요한과 그를 날카롭게 주시하는 김가온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대기업이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던 중 안전 박사라는 새로운 증인의 양심 고백을 기점으로 판도가 달리지기 시작, 마치 기다렸다는 듯 피고인 주일도를 서서히 옥좨는 강요한의 압박 심문과 함께 극적 반전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머릿속이 하얘진 주일도를 매섭게 몰아붙이는 강요한의 확 바뀐 태도와 동시에 천정부지로 치솟은 유죄 그래프는 안방의 몰입도를 극한으로 치닫게 했습니다. 재판 결과 역시 5년 형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새로운 조항을 근거로 금고 225년을 선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과 통쾌함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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