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마당 주말농장 상추모종 심기 약 2주 후
집 마당에다 상추를 심은지 2주가 지났습니다.
저도 상추의 변화가 궁금해 사진으로 찍어서 남기려고요!
그럼 지금부터 상추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드릴게요!
엄청 많이 자랐습니다.
천천히 내려오시다 보면은
지난 3주 전 사진도 올려드릴테니
감상하세요 ㅎㅎ
반대 쪽에 고추모종을 심으려 했는데...
올해는 어머니께서 고추를 안드시려는지
치커리를 심으셨네요...
궁금해서 치커리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그냥 식도로 넘어가는 것 보단 알고 넘어가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아서요 ㅋㅋ
치커리 설명 ;
치커리는 북유럽이 원산지입니다.
뿌리는 다육질이고 길며, 줄기는 단단하며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있습니다.
꽃은 7~9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 잎겨등랑이와 줄기 끝에 설상화가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긴 도끼 모양이며 윗부분에 3~5개의 모서리가 있습니다.
뿌리는 약간 익혀서 버터를 발라먹고 잎은 샐러드로,
꽃은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제 및 심장 활동을 증강시키는 약으로 쓰인다네요.
분명히 어젠가 엊그제 비가 왔었는데
이제 봄이라 그런지 빠르게 땅이 말라버리네요.
ㅎㅎ그래서 물을 줬습니다.
이젠 특정 녀석만 딱 잡아서 하루하루 사진을 찍어 올릴까봐요
왠지 쑥쑥 크는 것 같네요.
치커리는 자라면 얼마나 자랄지 궁금하네요.
뭐 그 전에 제 배 속으로 들어가겠지만...
한바탕 물을 줬더니 전부다 식은 것 같지만
아마 또 다시 일어 설겁니다 ㅎㅎ
다음부턴 사진을 제대로 찍어야 할 것 같네요...
항상 흔들립니다 ㅜㅜ
포스팅이 부족한 것 같아 찾아 찾아 상추 잘 기르는 법을 모색했어요!
#재배시기
요새는 비닐하우스가 워낙 발달해서 이런 시기들을 지키지 않지만 그래도 상추를 잘 기르려면 3, 4월 8, 9월 심는게 맞다네요.
워낙 잘자라는 채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재배시기만 지키면 괜찮답니다.
기온이 약 15도 이상 올라가면 파종을 하고, 30도 이상 되면 기다려야 한답니다.
지금 생각했을 때 3월 말이 딱 괜찮은 온도 같습니다.
상추는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지라 봄이나 가을이 상추 기르기엔 안성맞춤입니다.
그리고 약 한, 두달후 경과를 지켜보며 수확을 합니다.
#모종 옮겨심기
1. 모종을 구입해 상하지 않게 옮깁니다.
2. 옮겨심기 전에 모종에 물을 준 후 2~3시간 그늘에 둡니다.
3. 20~30cm 간격으로 심습니다.
4. 옮겨 심은 후에는 무조건 물을 줍니다.
* 상추는 이식성이 뛰어나 일반적으로 옮겨 심어도 잘 자라는 편이래요!
2주 전 상추 모종을 옮겨 심은 모습인데요!
확실히 적상추를 중심으로 해서 상추가 핀 것이 많이 보이네요!
눈에 자라게 성장하면 다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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