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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월 장마 시작과 끝, 여름 휴가 좀 늦추세요

by 대왕감자탕◕‿◕✿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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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월 장마 시작과 끝, 여름 휴가 좀 늦추세요

 

올해 장마는 유독 늦게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지난 3일 비가 내린다고 예보하면서 중부 지방을 기준으로 34년 만에 가장 늦은 '지각 장마'라고 밝혔습니다. 또 역대 6번째로 전국 동시 장마가 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올해 장마기간을 열흘 정도 늦게 시작한 장마전선이 7월 말까지 어이진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7월 11일 일요일,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며 열대야 현상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 합니다. 

 

 

제주도는 11일 33도의 폭염이 이어지며 열대야 현상을 보이고 제주도에는 계속해서 비 소식이 예보돼 있습니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에 밀려 제주도 남쪽 해상에 걸쳐진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내리는 장맛비입니다. 비는 11일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장마가 늦어진 이유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에 위치하면서 정체전선의 북상을 저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장마철에 우리나라에 내린 강수량은 686.9mm로 1973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권역별로는 중부가 851.7mm로 1위, 남부가 566.5mm로 4위, 제주가 562.4mm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장마 기간은 제주가 6월 10일 시작해 49일 만인 7월 28일 끝났고 중부는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54일간 이어졌습니다. 매년 장마는 오고 피해도 반복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해는 기록적인 강수량이 말해주듯 우리나라 전역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1년 장마 기간의 시작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6월 19~20일 제주 시작, 6월 23~25일 남부지역 시작, 6월 24~25일 중부 시작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마 이 장마는 7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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