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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30대 직장인 얀센 접종 후 정신착란으로 추락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위해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신경 이상 반응을 보이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추락사 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충청북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에서 직장을 다니는 A(30)씨가 지난 6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병원 주차장 3층에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상급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응급치료를 받던 중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A씨는 백신을 맞은 뒤 이달 3일 본가가 있는 청주로 내려온 직후 정신 착란 증세를 보여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갑자기 헛소리를 하고 호흡곤란과 경련, 발열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평소 건강하던 아들이 정신착란 증세를 보인 것은 백신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다. 원인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망 당일 A씨를 진료한 병원에서 발급한 소견서에 따르면 '3일 전 갑작스러운 실신 이후 인지 변화를 보였으며 얀센 백신 접종 이후 보이는 인지 변화로 원인 감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에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에 대한 부검이 지난 8일 이루어지는 등 백신과의 인과성을 찾는 조사가 진행중이며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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