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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ㆍ정치

4·15 총선 정당 보조금 허경영 8억 4000만원?

by 대왕감자탕◕‿◕✿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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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정당 보조금 허경영 8억 4000만원?

 

 

4·15 총선에 후보자를 낸 12개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총 440억 7000여만원이 지급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에 후보자를 낸 12개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440억 7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20억원, 2당인 미래통합당은 115억원 가량을 받았습니다.

 

의석수 20석으로 원내 교섭단체에 해당하는 민생당 79억원,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61억원, 정의당 27억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24억원 순서입니다.

 

 

 

선거보조금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지급 당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배분합니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에서도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정당에 대해서는 총액의 2%를 배분합니다.

 

그 외 민중당 9억 6849만 1000원, 우리공화당 5442만 2000원, 한국경제당이 3425만 7000원을 받았습니다.

 

또 국민의당, 친박신당, 열린민주당은 각각 3067만 8000원씩 받았습니다.

 

 

 

특히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에 여성추천 보조금 8억 4000여만원이 지급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성추천보조금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전국 지역구 총수의 30%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국가혁명배당금당(77명 추천)에만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선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여성추천보조금을 받기 위해 기준이 되는 76명을 간신히 넘긴 77명의 여성 후보를 내세웠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청소년 범죄 전과가 있는 전남 나주-화순 조만진 후보, 아동·청소년 법률 위반(강제추행) 전과가 있는 경남 김해을 안종규 후보를 총선 후보로 내세운 것을 보면 특별히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당이라고 볼 순 없을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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