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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ㆍ정치

총선결과, 알릴레오 유시민 범진보 180석 예언 적중

by 대왕감자탕◕‿◕✿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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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결과, 알릴레오 유시민 여당 180석 예언 적중

 

 

지난 15일 치뤄진 4·15 총선에서 "범진보, 진보 측에 180석 상당을 차지하기 바란다"고 언급한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정치 비평을 그만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16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현황을 전한 KBS 방송을 마친 뒤 "내가 180석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의석을 더 얻을 수 있었을 것 같다"면서 정치비평을 그만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많은 것을 느꼈다"며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안 해야 할 말도 하게 된다"고 반성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자신의 인기 유튜버 채널 '알릴레오'에서 4·15 총선의 범진보 압승을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에 야권은 "오만의 극치"라며 비판했고 여권조차 보수층의 집결이라는 역풍을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당시 이낙연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는 "누가 국민의 뜻을 안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할 수 있겠는가"며 비판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13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에 출연해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범보수가 200석 이상을 가졌던 선거도 있었는데 범진보는 그런 희망을 가지면 안되는가"라며 해명했습니다.

 

한편 유시민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는 마지막 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4·15 총선에서는 66.2%의 투표율로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에 더불어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비례때표 국회의원 47석에는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을 가져갔습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총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60%에 육박했으며 총선 결과 범진보에서 180을 가져간 것은 국회 역사상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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