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 건강ㆍ교육

가역적세포손상 비가역적세포손상의 종류와 특징은?

by 대왕감자탕◕‿◕✿ 2020. 4. 11.
반응형

가역적 세포손상 비가역적 세포손상의 종류와 특징은?

 

 

안녕하세요 글쓰는 구동글입니다. 오늘은 '세포손상'과 더불어 '가역적 세포손상'과 '비가역적 세포손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세포손상이란 것에 대해 알아 봐야겠죠?


 

#세포손상

 

 

말 그대로 세포손상이란 세포가 병들거나 다치는 것. 국어사전에는 '세포가 손상되는 원인에는 외부 스트레스나 감염 또는 세포의 내부적인 장애 따위가 있다' 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사람의 나이대 마다 인위적인 냄새를 제외하고 특유의 '살냄새'가 나는 것을 맡아볼 수 있습니다. 세포도 시간이 지나면 죽고 다시 생성되기 때문에 노화가 빠를수록 세포가 노화되는 냄새를 맡아볼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가역적 세포손상(Reversible cell injury ; 변성, Degeneration)

'가역적 세포손상'이란 손상의 결과 세포에 나타나는 변화를 '변성' 이라고 하는데, 특히 세포질의 종창이나 지방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역적 세포손상의 종류

1) 세포종창(Cellular swelling)

세포종창이란 손상된 세포막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이 세포질 내로 들어와서 정상보다 수분 및 전해질의 양이 많아짐에 따라 세포가 커져 있는 상태입니다. 세포종창의 기전은 산소결핍에 의한 미토콘드리아에서의 ATP 생산 중단이 그 이유인데 세포막이 기능장애를 받아 세포 내부 환경이 유지되지 못하는 걸 뜻합니다. 같은 말로 '수종변성', '공포변성' 이라고 합니다.

 

위 세포종창이 있는 장기는 육안으로 봤을 때, 색이 창백하고 탁하며 피막이 팽팽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흔히 간과 신장에서 많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2) 지방변화(Fatty change or steatosis)

지방변화는 저산소성 손상이나 여러 형태의 독성 혹은 대사성 손상에 따라서 일어납니다. 지방 성분이 없는 세포 내 지방공포(fat vacuole)가 축적되는 것으로 지방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생깁니다. 지방공포 전 세포종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간세포와 신장, 심장근육세포에서 관찰되며 그 장기는 끈적끈적하며 노란색을 띱니다.

 


 

#비가역적 세포손상(Irreversible cell injury)

 

비가역적 세포손상이란 손상이 심해지면 회복불능의 상태가 되며 세포나 조직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을 개체 전체의 죽음과 구별해 '괴사'라고 부릅니다. 괴사는 비가역석 손상의 형태학적 변화를 말하며 치명적인 손상을 받은 세포에 지속적인 효소의 파괴 작용에 의해 유발됩니다.

 

 

1) 응고괴사(Coagulative necrosis)

응고괴사는 괴사의 가장 흔한 형태로 일반적으로 핵은 소실되나 적어도 수일간 세포의 모양이 보존되어 세포 윤곽이나 조직의 구조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허혈에 의한 세포사의 특징으로 뇌를 제외한 대부분의 조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응고괴사에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만들어낸 것이 이집트의 미이라입니다.

 

2) 액화괴사(Liquefactive necrosis)

액화괴사는 강한 가수분해효소의 작용으로 발생하고, 뇌조직의 허혈손상이 특징적입니다. 세균성 병터에서 흔히 볼 수있으며 이 때 액화괴사의 감염원이 백혈구를 불러오고 감염원과 백혈구가 싸워 남은 잔해물들이 바로 고름을 형성합니다.

 

 

 

3) 효소성 지방괴사(Enzymatic fat necrosis)

지방괴사는 지방분해효소의 작용에 의한 지방조직의 괴사입니다. 급상췌장염에서 동반되는 현상이기도 하며, 이때 췌장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췌장관 밖으로 유출되어 췌장 내의 지방조직이나 복강 내에 존재하는 지방조직까지도 괴사를 일으킵니다.

 

 

4) 치즈괴사(건락괴사, Caseous necrosis)

육안으로 괴사부위가 치즈의 모양을 하고 있어 '치즈괴사'라 불립니다. 결핵병터의 결절 중앙부에 흔히 관찰되며, 현미경적으로는 세포들이 완전히 액화되지도 않고 윤곽이 완전히 보존되지도 않은 형태입니다.

 

 

 

5) 괴저괴사(Gangrenous necrosis)

괴저는 괴사의 특징적인 형태는 아니고 괴사가 불러 일으키는 합병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특수한 경우로서 팔다리와 특히 하지의 혈액공급이 상실된 후 여러 조직층에 나타나는 광범위한 괴사를 말합니다. 이 경우 응고괴사의 형태를 띠는데, 응고괴사로 남아 있으면 건성괴저(dry gangrene)라고 하며, 미이라가 대표적입니다. 여기서 세균과 백혈구의 용해작용이 일어나면 습성괴저(wet gagrene)라 하며 가스생산으로 부패 냄새를 풍깁니다.

 

 

6) 섬유소모양괴사(Fibrinoid necrosis)

특수한 형태의 고사이고 보통 면역반응에 의한 혈관염(vasculitis)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항원과 항체가 결합한 면역복합체가 혈관으로부터 나온 섬유소와 함께 혈관벽에 침착하여 현미경상에서 밝은 분홍색으로 관찰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