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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ㆍ정치

고등학교 3학년 5월 13일 등교, 1~2주 미뤄질 것으로 예상

by 대왕감자탕◕‿◕✿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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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5월 11일로 예정됐던 등교수업 운영방안 발표를 잠정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위 '이태원 코로나'로 알려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때문입니다. 이태원 한 클럽을 드나들었던 손님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으로 지난 10일 00시 기준 34명에 달하는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5월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늦춰질 수 있게 됐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직 역학조사 초기 단계라 이태원 클럽 감염을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다. 학생들의 등교에도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래 학년별 등교수업의 일정은 13일 고3, 20일 고2, 중3, 초1, 2학년과 유치원, 27일 고1, 중2, 초3, 4학년, 6월 1일부터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등교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외 학교 내에서는 등교 전 자기 조사 항목인 발열, 호흡기 증상, 메스꺼움, 미각과 후각마비, 설사 등 증상 및 본인과 동거인 해외여행 경력을 확인하고 등교 시 발열 등 증상 검사의 실시와 수업시간 1~2m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점심시간을 이용해 임시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식사하며 의심 증상자 출연시 일시적 관찰실에서 대기하며 보호자와 함께 의료시관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생과 교직원 자가격리와 원격 수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한편 중앙대책관리본부에서는 13일부터 29일까지 권역별 대학의 방역 관리 현황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며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일정도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정돼 있던 13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는 1~2주일 연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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