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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ㆍ정치

27일부터 공적 마스크 1인 3매 구매가능

by 대왕감자탕◕‿◕✿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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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공적 마스크 1인 3매 구매가능 

27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이 1주당 '1인 2매'에서 '1인 3매'로 늘어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시행 중인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다음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이 공적 마스크 5부제를 통해 많이 안정됐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양보의 미덕을 보인 국민 여러분을 덕분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9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구매 요일을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 시행 후 마스크 재고량이 증가하는 등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현재 공적 마스크는 하루 평균 생산량이 1월 대비 2배 가까이로 늘었으며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올 1월 659만 장이던 하루 평균 생산량은 4월 1259만 장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마스크 구매자는 4월 첫 주, 1988만 명에서 셋째 주, 1598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수급에 여유가 생기고 재고가 늘자 신규 공급 중단을 요청하는 약국이 생기며 21일 기준 전국 약국의 86.6%가 마스크 재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리 구매의 경우에도 본인이나 자녀의 출생연도에 맞춰 한 번만 방문하면 되며 공휴일인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에도 일반 공휴일처럼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도적 목적의 마스크 수출이 허용됐으며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100만 장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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